"언니, 왜 엄마 안 보여줘"…안방엔 이불 덮인 백골 시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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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님엄마
작성일25-01-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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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빌라에서 백골 시신으로 방치된 어머니와 함께 있던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사체 유기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중순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어머니 B씨의 시신을 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의 한 빌라에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20분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집에 왔는데 함께 거주 중인 언니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B씨 넷째 딸의 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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